하남시 집값 상승률 강남 5배
여지껏 집값 상승세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하남시가 강남 상승률의 5배에 달하는
상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수도권 전체의 시군구 중 가장 뜨거운데요.
미사의 경우 8만명, 80%이상 입주율을 보이고 있고
그에 따른 생활기반시설과 편의시설이 들어왔으며
2021년 5호선 개통을 앞두고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남시의 이러한 상승은
2015년 이후 3년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내보인 것입니다.
역시 부동산은 입지라는 공식은 여전한 듯이
풍부한 교통호재가 시세상승을 이끈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하남시 주변의 위례신도시와 미사신도시의
완성이 눈앞에 가까워져있고
아시아 최대 규모인 복합쇼핑몰 스타필드의 개장으로
주변 시세는 더욱 들썩이게 되었습니다.
생활편의시설과 함께
주거여건이 크게 개선된 것이죠.
하남은 5호선 연장, 위례는 위례-신사선 연장 등의
교통 호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위례신도시의 위례롯데캐슬 전용 85㎡는
현재 9억 5천만원에 거래된 이후,
11억 5천만원의 호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 아파트의 분양가는 4억 6천만원대였습니다.
미사지구의 미사강변파밀리에의 전용 85㎡는
6억~6억 8천만원에 거래된 이후
7억 이상의 호가매물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계속 오르는 시세때문에
계약직전에 가격을 올려 계약성사가 어렵다고
부동산 중개업자는 얘기하고 있네요.
거둬들였던 매물이 며칠 후에
3천~5천 오른 호가에 나오는 일도
자주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